2007년 07월 19일
장염 회복 직후 포스트.

며칠 전부터 자장면이 너무너무 먹고싶었는데 장염때문에 못먹고..
어제 다 나은 기미가 보이길래 기다렸다가 오늘 저녁에 시켜먹었다.
아 맛있어 맛있어.. /ㅂ/

이건 집에서 연습할 겸 만든 미나리 강회.
흰 지단이 맨 위에 올라오면 안되는데 저거 두개는
그 사실을 깜빡 잊고 먼저 만들어 버린 거 ;;
뭐 그래도 모양 이런건 다 둘째치고서라도
지단이 '처음으로' 잘 부쳐져서 기쁜 실습제품이랄까..

내가 요리학원에서 만든 요리 중에 처음으로!;;
제 시간내에 가장 정상적인 모양으로 낸 음식, 육회 ㅠㅠㅠㅠㅠ
나 육회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 :D <-
나중에 또 해먹어야지.. 아.. 역시 고기 완소(이봐)
-
날씨가 하루종일 후덥지근해서 힘들었다.
온 몸이 땀으로 적셔지는 기분이라고 해야하나(......)
오늘 일은 진짜 재미있었다!
어제 우리 파트에 중국인 요리사 아저씨가 왔는데
(아저씨래봐야 29살이시지만.. 왠지 오빠라고하긴 뭐해서..-_-;;)
서로 제대로 의사소통이 안돼서 온갖 단어가 다 오간다()
근데 이 분이 하시는 샤브샤브 국물이 겁내 맛있다는거 ㅠㅠ ♡
먹고 완전 반해버렸어.. 그 덕에 내가 만드는 국물은 퇴출당했다(야)
면반죽하는 것도 배우고 있어! 나중에 칼국수 면을 만들어주게써..(응?)
점점 손님이 늘고 계시는 덕에 런치타임은 항상 정신이 없다.
(디너 때는 내가 여섯시 반에 퇴근하기 때문에 그닥 겪질 못한다..)
장사가 잘돼간다는 소리라 기쁘긴한데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내가 힘드니까 "왜 손님이 자꾸 몰려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_)
학교에선 그따우로 배우지 않았다고 o<-<
음식 재료 만질 때마다, 손님 한분 한분을 대할 때마다,
신중한 자세로 요리하고, 대접하자. 이번 여름방학은
그걸 배우는 시간이니까.
지배인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게 망하면 나도 망한다!
라는 정신 유지유지.
아, 나 일 시작한 이래 고등학교 때 선생님 두분이나 가게에서 뵀다(...)
이 근방에 사시는 선생님 많으시구나..
아참, 고3 담임 선생님이 언제 고등학교 친구들 모일때 연락하랬는데()
-
근데 얘들아 나 놀고싶어 보고싶어 으헉헉헉 ㅠㅠ
코믹끝나고 제발 모여줘.. 여섯시반에 알바끝나고 달려갈게 으헝 <-
아참!
나 교수님한테 부탁도 안했는데 A준 교수님이 A+로 정정해줘서
4.33으로 학점 올랐다...관광학부 200명 중에 4등했어()
70프로 장학금 타면 알바비 타고서 한턱 내겠어요 :D
# by | 2007/07/19 23:13 | 일상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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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끝나고 맥주마시러 갈까 생각중ㅎㅎ 요즘 칼로리 높은게 너무 땡겨ㅠㅠ(장 사정은 여전하지만┓-)
평범이 4.33이라니 이 개물... 빨리 고운이가 한턱 쏘길 기대하겠어~ㅋㅋㅋ
그나저나 저 엄청난 평점은..!!
칵테일 좋았다고 ㅋㅋ
기형z님/
칭찬 감사합니다(_ _ ) ㅎ;;
평점은.. ㄷ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