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7월 11일
한식 실기, 시작이 반.
태어날 때부터 전문가인 사람이 어디있는가.
누구든지 처음은 있는 법.
독수리도 기는 법부터 배우지 않는가.
처음이니까 모르는 것도 많고 실수도 많겠지.
저런 초자가 어떻게 이런 현장에 왔나 하는 사람도 있을거다.
그러니 이 일을 시작한 지
겨우 6개월 된 나와 20년차 베테랑을 비교하지 말자.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만을 비교하자.
나아감이란 내가 남보다 앞서 가는 것이 아니고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보다 앞서 나가는 데 있는거니까.
모르는 건 물어보면 되고
실수하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면 되는거야.
<한비야 -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中>
그래!
그러니까,
내가 한식 실기 과제를 이따우로 만든 것도
처음이기 때문이야!(야)
고등학생들이 판치는 요리학원에서
혼자서 대학교 조리복입고 혼자서 제일 못하는 월수금 밤의 이야기..(후)

어선.
딱 봐도 알겠지만 옆이 다 터지고 속 제대로 못넣고,
난리가 나셨습니다 :D

무생채.
간격이 다 다르십니다, 장하십니다 :D (척)

크기가 다 다르시고 규격에 맞는 것도 없으시고
심지어 간도 안맞아서 짜기까지 하십니다.. orz

제육구이.
근섬유 끊어주기 안해고 두드리기도 안해주셨고
크기도 규격에 안맞으시고 색도 덜 나왔습니다.......(후)
.........
괜찮아, 시작이 반이야.
-_-
자기 위로 좀 해보고 싶어서 올려보는 거에요() -_ -........
# by | 2007/07/11 23:38 | 내가만든요리-_)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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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 사이에 껴서 혼자 학생으로 한식 실기 배우던 추억이 새록새록ㅠㅠ
막 눈물이 앞을 가린다...ㅠㅠ
전 학생들 사이에서 제일 못하려니 참 뻘쭘..ㅜㅜ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ㅋ
모프펫/
응.. 힘을 줘..ㅜㅜ ㅎㅎ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지용-
고운이는 끈기도 있고 노력파니까 금방 잘하게 될겨!
화이팅!
끼약, 란이한테 애정어린 응원을 받았다<- (캬)